듀오링고 회사 2025년 1분기 실적에 관한 비교 분석 글입니다. 글로벌 언어학습앱 듀오링고의 전분기와 비교하여 어느 부문이 개선되었는지 알아봅니다. 글 하단에 미국 유명 증권사 추천 종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듀오링고 25년 1분기 실적 분석
구분 | 1Q24 | 1Q25 | 증감 |
---|---|---|---|
매출 | 1억 6,755만 달러 | 2억 3,074만 달러 | +38 % |
└ 구독 매출 | 1억 3,169만 달러 | 1억 9,099만 달러 | +45 % |
순이익 | 2,696만 달러 | 3,513만 달러 | +30 % |
조정 EBITDA | 4,400만 달러 | 6,280만 달러 | +43 % |
자유현금흐름 | 7,849만 달러 | 1억 305만 달러 | +31 % |
MAU / DAU | 9,760만 / 3,140만 | 1억 3,020만 / 4,660만 | +33 % / +49 % |
유료가입자 | 740만 | 1,030만 | +40 % |
총현금(현금+단기투자) | 8억 7,299만 달러 | 9억 9,930만 달러 | +15 % |
1. 구독 매출이 실적을 견인했다. 유료가입자 증가와 가격 저점 전략 개선이 맞물리며 전년 대비 4,530만 달러가 늘었다.
2. AI 기반 ‘Duolingo Max’(GPT‑4 활용) 도입에 따른 클라우드·모델 호출 비용이 커지며 총이익률은 73.0 % → 71.1 %로 소폭 하락했지만, 매출 레버리지로 영업이익률은 유지됐다.
3. 현금창출력은 견조하다. 영업활동현금흐름 대비 투자(서버·소프트웨어) 비중이 낮아 자유현금흐름 마진이 45 %대다.
듀오링고 앞으로 회사의 성장 방향

1. 대화형 문제 해설, 개인화 학습 루틴 등 고부가 기능을 ‘Max’에만 묶어 ARPU(가입자당 평균매출) 상승, 챗GPT 비용 감소(규모의 경제)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1Q25 연구개발비가 7,039만 달러로 1년 새 38 % 늘어난 점은 AI·콘텐츠 투자를 반영한다. 이 속도로 기능 고급화를 지속할 경우, 프리미엄 비중이 현재 83 % → 3년 내 90 %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본다.
2. 무료 레슨 → 유료 정기권 방식은 과목이 늘수록 파급력이 커진다. 이미 ‘Duolingo Music’ 베타가 호평을 받았고, 수학 앱 DAU도 빠르게 늘고 있다.
언어 학습에서 검증된 게임화·순위 경쟁 UI를 그대로 이식하면서, 신규 과목 진입 비용은 상대적으로 낮다.
3. 광고 매출은 DAU 성장 덕분에 11 % 늘었지만 DAU당 단가가 떨어졌다
듀오링고 1분기 재무제표에서 주목할만한 것
항목 | 의미와 해석 |
---|---|
이연매출 4억 1,502만 달러 | 선불 구독을 아직 인식하지 않은 금액. 전년 대비 42 만 달러 증가로, 향후 분기 매출 가시성이 높다. |
현금·단기투자 9억 9,930만 달러 | 자산의 71 %가 현금성. 무차입 구조라 금리 상승에도 안전하며, AI 투자나 인수자금 여력이 크다. |
누적결손(‑9,071만 달러) | 흑자 전환 2년 차지만 아직 과거 적자 흔적이 남아 있다. 계속된 순이익 창출로 2025년 말 ±0 전환이 가능해 보인다. |
R&D 비중 31 % | 교육 빅테크 평균(15 ~ 20 %)을 크게 상회. 제품 혁신을 최우선으로 두는 문화가 숫자로 드러난다. |
총이익률 71 % | 여전히 소프트웨어 기업다운 고마진 구조. 다만 AI 비용 부담을 관리하지 않으면 추가 압박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