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기업의 가장 최신 뉴스 시황 정리입니다.
1. 영국, 미국 기술 기업에 대한 디지털 서비스세 감면 논의 중
영국 재무장관 레이첼 리브스는 미국 기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간 10억 파운드 규모의 디지털 서비스세를 감면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영국산 철강에 25% 관세를 부과하려는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세금 감면은 복지 예산 삭감과 공공 부문 일자리 감소와 맞물려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노동당 의원들은 이러한 조치가 미국의 요구에 굴복하는 것이라며 비판하였다. The Guardian
2. 애플, Siri 개선 위해 프라이버시 정책 재검토 필요성 대두
애플은 Siri의 성능 향상을 위해 프라이버시 중심의 정책을 재검토해야 할 필요성에 직면해 있다. 2024년 6월 발표된 AI 기반 Siri 개선 계획은 현재까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프로토타입 상태로,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애플의 강력한 프라이버시 정책이 Siri의 기능을 경쟁사 대비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WIRED
3. 메타, 호주 뉴스 미디어 협상 코드에 대한 비판 직면
마크 저커버그와 메타는 호주의 뉴스 미디어 협상 코드에 반대하며 비판을 받고 있다. 이 코드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콘텐츠 사용에 대해 미디어 기업에 비용을 지불하도록 요구한다. 메타는 뉴스 탭을 제거하며 저항하고 있지만, 이는 저널리스트들의 공정한 보상을 보장하려는 코드의 취지에 어긋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theaustralian
4. 주요 기업들, AI 발전 속 대규모 해고 단행
2025년 들어 다양한 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들이 비용 절감과 AI 기술 도입을 이유로 대규모 해고를 진행하고 있다.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모건 스탠리, 스타벅스, 웨이페어 등 여러 기업이 인력 감축을 발표했으며, 이는 기술 발전에 따른 인력 재배치와 효율성 향상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Business Insider
5. 트럼프 대통령, 빅테크에 대한 모순된 태도 지속
트럼프 대통령은 TikTok 금지 시도와 이를 구제하려는 노력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며, 빅테크에 대한 모순된 입장을 보인다. 행정부는 빅테크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추진하면서도, CEO들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일부 규제 기관의 해고와 같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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