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경제지표 5가지를 소개합니다. 고용지표, 국내총생산, 소비자 물가지수, 소매판매, ISM 제조업 지수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아봅니다.
1. 고용지표(비농업부문 고용, 실업률)
주요 내용: 매달 발표되는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NFP, Nonfarm Payrolls) 변화와 실업률
고용이 좋아지면 기업 실적과 소비가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되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반대로 고용이 악화하면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기업 매출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참고 출처: 미국 노동통계청(Bureau of Labor Statistics, www.bls.gov)
고용지표 발표일: 대체로 매달 첫째 주 금요일(보통 첫 번째 금요일) 오전 8시 30분(동부 시간)
2. 국내총생산(GDP)
주요 내용: 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에서 생산된 모든 최종재와 서비스의 시장 가치 합계
GDP 성장이 높으면 경제가 활발히 돌아가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 투자심리가 살아난다. 반면 GDP 성장이 둔화하거나 마이너스로 전환되면 경기 침체 우려가 퍼져 주식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한다.
참고 출처: 미국 경제분석국(Bureau of Economic Analysis, www.bea.gov)
GDP 발표일: 분기별로 발표되며, 보통 해당 분기가 끝난 후 다음 달 말에 1차 추정치가 공개된다.
3. 소비자물가지수(CPI)
주요 내용: 생활 필수품과 서비스 가격 변동을 측정하여 물가 상승률(인플레이션)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
물가가 빠르게 오르면 연준(Fed)이 금리 인상 등 긴축정책을 사용할 가능성이 커져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안정적인 물가 상승률은 기업 이윤과 소비 흐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참고 출처: 미국 노동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일 : 매달 전월 데이터를 기준으로 보통 해당 월 중순경(10~13일 전후) 오전 8시 30분(동부 시간)에 발표된다.
4. 소매판매(Retail Sales)
주요 내용: 전반적인 소비자 지출 경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각종 소매업체의 매출 현황을 집계한 수치
소비는 미국 GDP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소매판매가 증가하면 소비심리가 활발하다는 뜻이며 기업 매출과 주가에 긍정적이다. 반대로 소매판매가 부진하면 경기 둔화 우려가 제기된다.
참고 출처: 미국 인구조사국
소매판매 발표일: 매달 전월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통 해당 월 중순(13~15일 전후) 오전 8시 30분(동부 시간)에 발표된다.
5. ISM 제조업 지수(PMI)
주요 내용: 제조업 분야 구매관리자들이 바라보는 신규 주문, 생산, 재고, 고용, 공급자 배송 등을 종합해 경기 동향을 파악하는 지표
50이상이면 경기 확장 국면, 50미만이면 경기 위축 국면으로 해석한다. 제조업은 경기 전반과 밀접해, 지표에 따라 주식시장이 뚜렷하게 반응한다.
참고 출처: 미국공급관리협회(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 www.ismworld.org)
제조업 지수 발표일: 매달 해당 월의 첫 영업일 오전 10시(동부 시간)에 발표된다.
미국시장 주식투자에서 금리가 가장 중요하지 않은가요?

금리는 기업의 자금 조달비용과 소비자의 대출 이자율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매우 강력한 파급효과를 준다.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상하면 기업 이윤 전망이 낮아지고 소비 지출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금리가 인하되면 시장에 유동성이 풍부해지고 기업과 가계의 대출 여건이 개선되어 주식시장에 호재로 인식된다.
다만 금리는 여러 경제지표(예: 고용지표, 물가지표 등)를 기반으로 연준이 결정하는 정책 금리라는 점에서 ‘직접적인 경제지표’라기보다 ‘결정 변수’에 가깝다. 연준이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뒤 금리 정책을 펴므로, 경기 전망의 ‘원인’이자 ‘결과’로서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참고 출처: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ederal Reserve Board, www.federalreserve.gov)
모르면 망하는 주식 기초정보

위 사진은 증권사에서 가져온 통계다. 예를 들어 주식 투자를 100명이 참가하면 75명은 손실을 보고, 20%는 은행 이자 수준을 달성한다. 오직 5명이 막대한 투자 수익을 가져간다. 당신은 세 그룹에서 어디에 속하는가? 당연히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손실 그룹에 속할 가능성 높다.
아래 글을 하나하나 읽어보고 자신의 투자스타일을 반성해보자. 내가 투자 공부(노력)도 안하고 5% 안에 들어갈 생각을 안했는지 자신에게 스스로 물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