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시장이 폭락하는 이유와 역사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폭락하기 전 전조 증상, 주가 수익비율 기준, 금리 방향에 따른 시장 반응, 워렌버핏의 버핏지수를 통해 현재 주식시장을 상세히 살펴봅니다. 현재 보유종목 수익은 홈페이지에 있으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이 폭락하기 전에 나타나는 전조 현상
1. 높은 주가 변동성 증가: 주식시장이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면, 투자자들이 불안해하고 시장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 변동성이 높은 VIX 지수가 상승할 때, 시장의 폭락 가능성이 크다.
2. 과열된 주가 및 과대평가된 밸류에이션: 주식 시장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주가가 회사의 실제 가치보다 과도하게 높은 상태일 때, 시장 폭락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주가수익비율(P/E)이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에 도달할 때 위험 신호로 본다.
3. 금리 인상: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하면, 투자자들은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금리가 인상되면 기업들의 대출 비용이 증가하고 이익이 줄어들면서 주식 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4. 경제 지표의 악화: 고용 지표, 소비자 신뢰 지수, 제조업 지수 등 주요 경제 지표들이 악화되면, 경제가 침체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는 주식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5. 거시 경제 및 국제 정세 불안: 글로벌 경제 불안, 지정학적 갈등, 무역 전쟁, 에너지 위기 등과 같은 외부적인 충격도 주식 시장 폭락의 전조로 작용할 수 있다.
6. 대규모 기관 매도: 대형 헤지펀드나 기관 투자자들이 대규모로 매도에 나서기 시작하면, 시장 전반에 걸친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최근 워렌버핏이 애플,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을 많이 매도하였다.
7. 채권 시장과의 불일치: 주식 시장과 채권 시장이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데, 채권 시장에서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보다 낮아지는 ‘수익률 곡선 역전’이 발생하면 경제 침체 및 주식 시장 폭락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역사적으로 미국 주식시장이 폭락한 사건
역사적으로 주식시장이 폭락하는 주기는 일정하지 않지만, 주기적인 패턴을 관찰할 수 있다. 주식시장 폭락은 일반적으로 10~15년 주기로 발생한다. 10년에서 15년 주기로 나타나는 이유는 경제가 회복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감수 성향이 높아지고, 자산 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하는 주기가 반복되기 때문이다.
1. 1929년 대공황: 주식시장 붕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큰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
2. 1987년 블랙 먼데이: 단 하루 만에 시장이 22% 이상 폭락한 사건이다.
3. 2000년 닷컴 버블: 기술주에 대한 과도한 투자 후, 거품이 꺼지면서 주식시장이 급락했다.
4.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부동산과 금융 시장의 붕괴로 인한 대규모 주식시장 하락이 있었다.
5. 2020년 코로나 팬데믹: 갑작스러운 전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인해 주식시장이 급격히 하락했다가 회복했다.
역사적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았던 시기
역사적으로 주가수익비율(P/E)이 높다고 평가되는 수준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지만, 미국 시장을 기준으로 보면 S&P 500 지수의 평균 P/E 비율이 장기적으로 약 15~16배 수준이다. 이와 비교하여 P/E가 20배 이상일 경우, 일반적으로 주식 시장이 과대평가되었다고 판단될 수 있다.
1. 닷컴 버블 (1999-2000년): 당시 S&P 500 지수의 P/E 비율은 30배 이상으로 치솟았고, 기술주들이 과도하게 평가되었다. 이로 인해 결국 2000년에 주식 시장이 폭락하게 되었다.
2. 2008년 금융위기 직전: 금융위기 이전에도 시장의 P/E 비율이 상승했으나, 닷컴 버블 수준만큼은 아니었다. 그러나 일부 금융 섹터는 과대평가된 상태였다.
3. 코로나 팬데믹 이후 (2020년): 팬데믹 이후 대규모 재정 부양책과 초저금리 정책으로 인해 주식 시장이 급등하며 S&P 500의 P/E 비율이 35배에 근접하였다.
2024년 S&P500 주가수익비율(PER)은?
2024년 9월 기준으로 S&P 500의 주가수익비율(P/E)은 약 29.86이다. 이는 주식시장의 평균 P/E 비율보다 높은 수준으로, 주식이 상대적으로 과대평가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자료 출처 – https://www.multpl.com/s-p-500-pe-ratio
S&P500 시총 상위 종목 중 PER 30이 넘는 종목은?
1. Apple (AAPL) – P/E 약 35.36
2. Microsoft (MSFT) – P/E 약 31.23
3. NVIDIA (NVDA) – P/E 약 34.89
4. Tesla (TSLA) – P/E 약 40.11
- 2024년 9월 기준
PER이 높다는 것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하지만 동시에 과대평가 가능성도 있다.
워렌버핏의 버핏지수란?
워렌 버핏은 주식시장이 고평가되었다고 판단하는 기준으로 주로 버핏 지수를 사용한다. 이 지수는 전체 주식 시장의 시가총액을 미국 GDP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계산한다. 역사적으로 이 비율이 100%를 초과하면 시장이 과대평가되었다고 보며, 120% 이상일 때는 매우 고평가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2024년 9월 버핏지수는?
현재 버핏 지수는 약 199.7%로, 이는 미국 주식시장이 과대평가된 상태임을 시사다. 이 수치는 역사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며, 일반적으로 120% 이상일 때 시장이 고평가되었다고 한다. 버핏 지수는 총 주식시장 시가총액을 GDP와 비교하여 계산되며, 지금의 199.7%는 주식시장이 경제 규모에 비해 상당히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료 출처- https://currentmarketvaluation.com/models/buffett-indicator.php)
참고할 만한 자료 – 구루 포커스
나의 결론
마켓 타이밍을 예측하는 것은 신의 영역이다. 일단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폭락하기 전까지 들고 갈 것이며, 폭락하기 전까지 주식을 매입하지 않고 보유할 생각이다.
모르면 망하는 주식 기초정보
위 사진은 증권사에서 가져온 통계다. 예를 들어 주식 투자를 100명이 참가하면 75명은 손실을 보고, 20%는 은행 이자 수준을 달성한다. 오직 5명이 막대한 투자 수익을 가져간다. 당신은 세 그룹에서 어디에 속하는가? 당연히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손실 그룹에 속할 가능성 높다.
아래 글을 하나하나 읽어보고 자신의 투자스타일을 반성해보자. 내가 투자 공부(노력)도 안하고 5% 안에 들어갈 생각을 안했는지 자신에게 스스로 물어보자.
1. 항상 주식 망하는 개인들의 공통점 (링크)
2. 남들이 알려주지 않은 주식 매도 원칙 5가지 (링크)
3. 상위 25% 끌어올리는 주식 분석 4가지 방법 (링크)
4. 아무도 모르는 우상향하는 주식 주도주 찾는 방법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