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진료 시장의 성장과 함께 주목받는 비트컴퓨터 주가 전망을 분석합니다. 비대면 진료 기술이 어떻게 의료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는지, 그리고 비트컴퓨터가 이 변화의 선두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쉽게 설명합니다. 비대면 진료 산업의 미래와 비트컴퓨터의 투자 가치를 알아보세요. 제 투자 경험에 글은 홈페이지에 있으니 모두 읽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비트컴퓨터 주가 전망 – 매출구조
비대면진료 관련주 비트컴퓨터 주가 전망을 위해 사업 구분을 알아보자.
비트컴퓨터는 의료정보사업, 디지털헬스케어사업, IT교육사업, 임대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비트컴퓨터는 1차 의료기관부터 3차 의료기관까지 필요로 하는 의료정보시스템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그럼 1차 의료기관은 무엇이고 3차 의료기관은 무엇일까?
- 1차 의료기관 : 의원, 보건소 등 단일 과목을 진료하는 의원을 1차 의료기관으로 분류한다.
- 2차 의료기관 : 병원, 종합병원 등 병상을 30개 이상 보유, 진료과목이 4개 이상인 의료기관이다.
- 3차 의료기관 : 병상을 500개 이상 보유하고, 진료과목이 20개 이상인 의료기관이다.
비트컴퓨터의 의료정보시스템 사업은 다음과 같다.
- 비트닉스OCS/EMR :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처방전달시스템과 전자의무기록(EMR) 통합 솔루션이다. 보안과 안정성이 뛰어나다.
- 비트U차트 :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전자차트 프로그램이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하여 언제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하다.
- CLEMR :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의무기록 솔루션이다.
비트컴퓨터의 디지털헬스케어는 비대면진료 플랫폼 ‘바로닥터’ 를 운영한다. 바로닥터는 화상을 통한 비대면 진료는 물론 대면진료를 위한 진료예약, 결제 등 환자의 의료진을 이어주는 플랫폼이다. 매출 비중은 매우 작지만 어쨋든 원격의료의 사업을 하고 있다.
이외 원격의료시스템인 ‘비트케어플러스’ 도 가지고 있다. 비트컴퓨터의 자세한 사업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비트컴퓨터 주가 전망 – 실적 및 재무상태
항목 | 제 37기 | 제 38기 | 제 39기 |
---|---|---|---|
매출액 | 36,433,517,678 | 35,134,664,621 | 33,458,508,904 |
매출원가 | 24,030,041,441 | 23,113,225,394 | 20,205,859,521 |
매출총이익 | 12,403,476,237 | 12,021,439,227 | 13,252,649,383 |
판매비와관리비 | 5,994,889,582 | 5,875,705,415 | 7,033,171,896 |
영업이익(손실) | 6,408,586,655 | 6,145,733,812 | 6,219,477,487 |
기타영업외수익 | 717,826,725 | 319,075,285 | 906,204,054 |
기타영업외비용 | 1,291,949,903 | 904,913,902 | 1,839,819,967 |
금융수익 | 160,482,415 | 294,343,709 | 745,877,279 |
금융비용 | 151,236,252 | 111,795,344 | 65,705,441 |
지분법이익 | 394,838,821 | 627,763,879 | 914,974,855 |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손실) | 6,238,548,461 | 6,370,207,439 | 6,881,008,267 |
법인세비용 | 1,346,321,530 | 1,445,144,385 | 1,282,168,014 |
당기순이익(손실) | 4,892,226,931 | 4,925,063,054 | 5,598,840,253 |
비대면진료 관련주 비트컴퓨터 주가 전망을 하기위해 실적을 살펴보자.
비트컴퓨터 매해 매출이 증가하지 않고 정체되어 있다. 2020년에 380억원에서 2022년에는 351억원으로 증가하지 않고 있다. 아마도 대부분 병원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 이상 비트컴퓨터의 프로그램이 시장을 침투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비트컴퓨터의 영업이익률은 14 ~ 17%로 준수한 이익률을 가지고 있으며, ROE(자기자본이익률)는 8~12% 이다.
비트컴퓨터의 부채비율은 14%로 낮게 잘관리되고 있으며, 유보율은 700% 수준이다.
기간 | 매출액 성장률 | 매출원가율 | 영업이익률 |
---|---|---|---|
제 37기 | – | 65.96% | 17.59% |
제 38기 | -3.57% | 65.78% | 17.49% |
제 39기 | -4.77% | 60.39% | 18.59% |
비트컴퓨터의 매출액은 76억원, 매출원가는 47억원으로 매출원가율이 약 60%이다. 그럼 비트컴퓨터의 매출원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무엇일까?
비트컴퓨터 매출원가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의료장비와 서버이다.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서는 서버 구축이 필요하다.
비트컴퓨터 주가 전망 – 배당금
비트컴퓨터의 배당금을 알아보자.
비트컴퓨터는 주당 61원의 배당금을 매해 지급하고 있다. 이익이 나면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은 좋은 경영이라고 생각한다.
비대면진료 관련주 비트컴퓨터 주가 전망 – 경쟁회사
비트컴퓨터와 비슷한 방향의 사업을 하는 회사는 유비케어가 있다.
매출액은 유비케어가 3배정도 더 높지만 이익률과 RO에서는 비트컴퓨터가 훨씬 더 높다. 비트컴퓨터가 훨씬 효율적인 사업을 한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원격의료 사업 모델 장점 및 단점
원격의료 비즈니스 모델의 특성을 알면 비트컴퓨터 주가 전망을 알 수 있다.
1. 무형자산의 유무
애플, 다이슨, 페라리, 에르메스처럼 비싸더라도 소비자가 기꺼이 구입하려고 하는가? 공급자가 가격을 올렸을 때 소비자가 외면을 하면 브랜드 가치라는 무형자산은 없다. 이 4개의 회사는 가격 결정력이 있다. 쉽게 말하면 자신이 원하는 가격에 제품을 판매한다.
그럼 비트컴퓨터의 솔루션 소프트웨어는 병원에서 기꺼이 사용해야할 가치가 있을까? 비트컴퓨터가 가격을 올리면? 병원에서 계속 사용해야할 이유가 있을까? 나는 병원 관계자가 아니라서 이 부분에 대답은 모르겠다.
2. 전환비용 유무
B2C 산업 – 은행계좌를 옮기는 일에는 큰 고통이 따른다. A사의 제품에서 B사의 제품으로 바꾸었을 때 얻는 이익이 바꾸는 비용보다 작을 때 전환 비용이 발생한다. 소비자가 사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변경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훨씬 더 사용하기 쉽거나 훨씬 더 저렴하거나 기능이 많아야 소비자가 움직인다.
비트컴퓨터의 소프트웨어는 전환비용이 있다. 기존에 익숙하게 사용하던 프로그램을 변경하기는 병원 입장에서는 쉽지 않다.
3. 네트워크 효과
그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많기 때문에 내가 그 회사 제품을 사용하는 기준이 되는가? 예를 들어 우리가 자주가는 마트가 물건값이 저렴해서 가지 손님이 많아서 가지 않는다.
반대로 우리가 학교와 회사, 집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셀과 워드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이유는 전 세계 사람들이 모두 사용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소프트웨어를 쓰면 전 세계 어디든 파일을 공유하기가 쉬워진다.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가치가 올라가는 것이 네트워크 효과다. 대표적인 예로 카카오, 우버, 이베이, 비트코인, 구글이 있다.
비트컴퓨터의 사업은 네트워크 효과가 어느정도 존재한다.
4. 원가 통제력과 판매 단가 통제력
비트컴퓨터의 원가 통제력은 없다. 주로 필요한 원재료는 컴퓨터, 프린터, 모니터, 서버인데 다른 회사로부터 매입을 하기 때문이다.
비트컴퓨터가 판매 단가 통제력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만약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가격을 인상하면 병원에서 계속 사용할까? 아니면 경쟁회사의 소프트웨어로 넘어갈까?
5. 앞으로도 수요가 지속될 것인가?
앞으로 원격의료시장은 앞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컴퓨터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6. 지역 확장성, 상품 확장성이 가능한가?
비트컴퓨터의 장점은 지역 확장성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매출이 발생한다. 매출 비중은 국내보다 비중이 훨씬 낮다
그 외에 비트컴퓨터 주가 전망에 큰 영향을 주는 핵심적인 요소들
7. 창업자의 철학 – 조현정 회장 인터뷰 링크
8. 비트컴퓨터 주주가치 제고
비트컴퓨터는 자사주 취득과 배당금을 주주에게 지급하고 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 중이다.
9. 비트컴퓨터 경쟁률
의료정보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은 국내에 매우 많다. 경쟁이 치열한 산업이다.
10. 정부 통제에 영향을 받는가
글로벌적으로 원격의료로 나아가는 방향이며, 국내에서는 일부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의료인 집단파업으로 인해 원격의료 진료 확대를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