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트 사업보고서에 기반한 샤페론 주가 전망, 기업 분석 정보입니다. 비즈니스 모델, 최근 5년 실적, 정성적 분석, 산업전망, 경쟁사를 분석하여 장기전망을 제시합니다. 그 외 주린이가 봐야할 기초 정보와 저의 수익률은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샤페론 기업 모델 분석 (Business Model)
회사는 주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이를 비임상 또는 임상 단계에서 기술이전(License-Out, L/O)하는 것을 통해 매출을 발생시키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1. 신약 후보물질 개발 및 기술이전
샤페론은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여 그 물질을 다른 제약사에 기술이전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한다. 현재 회사의 매출은 100% 신약 후보물질 기술이전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완제품 신약의 생산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다른 제약바이오 회사보다 임상 기간이 짧고 리스크가 낮다고 볼 수 있다.
2. 항체 치료제 개발
이 회사는 특히 염증복합체 억제제와 나노바디(Nanobody) 항체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의 치료제와는 다른 새로운 치료제 플랫폼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샤페론은 다양한 신약 개발 기술과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구개발부터 초기 임상까지의 단계를 완료한 후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이전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3. 파이프라인
COVID-19 치료제, 아토피 치료제 등의 주요 파이프라인이 현재 임상 단계에 있으며, 이들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한 기술이전이 주요 수익 창출원으로 작용할 것이다.
샤페론 비즈니스 전략
1. 샤페론은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한 후, 이 물질들을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이전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이는 회사가 직접 신약을 생산 및 판매하는 대신, 초기 개발 단계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이전을 통해 빠르게 자본을 확보하고, 추가 연구개발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는 전략이다.
2. 샤페론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더럼(Durham)에 자회사인 Hudson Therapeutics를 설립하여 글로벌 기술이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미국 및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기술이전 기회를 적극 모색한다.
3. 샤페론은 혁신신약연구센터(AIMCE Center)를 설립하여,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AI 기반 플랫폼(AIDEN)을 통해 신약 후보물질의 발굴과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연구 효율성과 신약 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4. 회사는 염증복합체 억제제와 나노바디를 포함한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기존 치료제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제 플랫폼을 개발하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샤페론 주가에 미치는 리스크
1. 샤페론의 매출 구조는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기술이전이 예상보다 늦어지거나, 기술이전이 실패할 경우 회사의 수익 올리는 능력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이는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 샤페론이 개발 중인 신약이 시장에 출시되기 전에 경쟁사들이 유사한 제품을 출시하거나, 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할 경우, 회사의 시장 점유율이 감소할 수 있다. 이러한 경쟁 심화는 매출 성장 둔화 및 주가 하락의 요인이 된다.
3. 신약 개발에는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 자금조달이 원활하지 않거나, 예상보다 높은 비용이 발생할 경우, 회사의 재무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회사는 돈이 필요하면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마련한다. 이는 기존 투자자들의 주식 가치와 신뢰를 저하시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바이오 주식을 투자할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하는 점이다.
샤페론 주가 전망 – 손익계산서 분석
최근 3년 실적
샤페론 최근 3년 실적을 분석해보면 매출액은 2~20억원 수준으로 낮다. 그리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다. 현재 부채비율도 낮지만, 유보율도 매우 낮다. 자금 마련을 위해 추가 상장을 할 수 있으니 주주들을 주의해야 한다.
샤페론 경제적 해자
1. 무형자산 유무 ( 정의: 무형자산이란 유형적으로 존재하지 않지만 회사에 가치를 제공하는 자산을 말한다)
샤페론은 나노바디 기술과 염증복합체 억제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주요 무형자산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이 회사는 나노바디 제작 및 라이브러리 구축에 필요한 전주기적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자산은 경쟁사들이 쉽게 모방할 수 없는 강력한 무형자산으로 작용할 수 있다.
2. 전환비용 유무 (정의: 전환비용은 소비자가 한 제품에서 다른 제품으로 변경할 때 발생하는 불편함, 비용을 의미한다)
샤페론이 개발하는 신약과 기술들은 매우 특화된 제품들로, 특히 신약 개발 과정에서 고객사나 파트너사가 쉽게 다른 회사로 전환하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3. 네트워크 효과 (정의: 제품,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그 가치가 증가하는 현상)
샤페론의 사업 모델은 주로 신약 개발과 기술이전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래서 네트워크 효과가 작용하지 않는 구조다.
4. 원가우위 (정의: 경쟁사보다 상품이나 서비스를 낮은 가격에 제공할 능력이 있는 시스템)
샤페론은 연구개발 단계에서 많은 자본이 필요하고, 초기 투자비용이 큰 산업에 속해 있다. 현재 사업의 구조와 규모를 고려했을 때, 대규모 생산이나 서비스 제공에서의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나기에는 무리가 있다. 즉 원가우위는 없다.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산업 성장 전망
현재 회사의 서비스와 제품은 어느 단계에 있는가?
- 도입기 -> 성장기 -> 성숙기 -> 쇠퇴기
바이오 제약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연평균 7-10%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특히, 혁신적인 치료제와 희귀질환 치료제의 개발이 증가하면서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시장은 2021년 약 3,000억 달러에서 2030년까지 약 6,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샤페론이 주로 집중하고 있는 염증질환 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5-7%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21년 약 110조 원 규모에서 2030년에는 150조 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노바디 치료제 시장은 매년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2021년 약 2억 4천만 달러에서 2028년에는 1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나노바디는 전통적인 항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다양한 질환에 적용 가능성이 높다.
샤페론 경쟁사 분석
2023년 | 샤폐론 | 에이치엘비 | 알테오젠 |
매출 | 2 | 429 | 965 |
PER | -6 | -34 | -1,534 |
ROE | -32 | -2.27 |
알테오젠은 바이오베터 및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나노바디 항체와 유사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샤페론이 개발 중인 나노바디 항체 치료제와 직접적인 경쟁 관계가 될 수 있다.
에이치엘비는 항암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면역 항암제 분야에서도 강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샤페론 주가 전망 결론
1. 샤페론의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소는 임상시험의 성공 여부다. 샤페론은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들이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는다면, 주가 상승의 중요한 요인이 된다. 반대로, 임상시험에서 부정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 주가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2. 샤페론의 사업 모델은 신약 후보물질을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이전(License-Out)하는 데 크게 의존하고 있다. 중요한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되면, 이는 회사의 매출 증대와 더불어 주가가 상승한다. 특히 글로벌 제약사와의 대형 계약 체결은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모르면 망하는 주식 기초정보
위 사진은 자본시장연구원에서 가져온 통계다. 거래 회전율이 높을수록 누적수익률이 낮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쉽게 말하면 단기간 매수 매도를 많이하면 할수록 투자 수익률이 낮다는 사실이다. 개인들이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아래글을 읽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