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어펌(AFRM) 기업 주가 전망 기업 분석입니다. 비즈니스 모델, 최근 실적, 장단점, 결제 산업 전망, BNPL 산업 특징, 경쟁사, 매수 매도 타이밍, 주가 상승 하락 이유를 분석하여 목표가를 제시합니다. 글 하단에 미국 유명 증권사 추천 종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펌 기업 모델 분석 (Business Model)
비즈니스 모델과 매출 비중

어펌(Affirm Holdings, Inc.)은 Buy Now, Pay Later(BNPL)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소비자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카드처럼 즉시 결제하는 대신 일정 기간 동안 나누어 상환할 수 있게 한다.
이 회사는 Pay‑in‑4(2주 간격으로 네 번의 할부), 0% APR 월별 할부 그리고 이자부 월별 할부라는 세 가지 핵심 상품을 제공한다.
어펌의 수익원은 크게 가맹점 네트워크 수수료, 소비자 이자수익, 카드/네트워크 수수료로 나뉜다. 가맹점으로부터는 판매가 성사될 때마다 수수료를 받는데, 0% 할부 상품일수록 수수료가 높다.
소비자로부터는 이자부 할부 상품에서 고정 이자를 받는다. 또한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도 결제할 수 있도록 가상 카드와 Affirm 카드를 발급하고, 해당 결제에 대한 교환 수수료를 카드사와 공유한다.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가 왜 필요한가?
소비자에게 유연한 결제 옵션을 제공한다는 점이 어펌의 가장 큰 가치다. 전통 신용카드와 달리 복리이자나 연체료가 없으며, 신용 한도가 낮은 소비자도 간편하게 승인 받을 수 있다.
평균 BNPL 대출 규모는 135달러로 소규모 구매에 적합하며, 사용자 중 37.2%가 “편리함”을 가장 중요한 이유로 꼽는다. 가맹점 입장에서는 구매 전환율과 평균 구매 금액을 높여주는 수단이다. 어펌의 리스크 모델이 전통 신용카드보다 승인률이 높고 사기율이 낮아 판매자에게 안정적인 매출을 가져다준다.
제품과 서비스의 구매 주기는 얼마나 되는가?
어펌의 Pay‑in‑4 상품은 2주마다 4회, 총 6주 안에 상환이 완료되는 단기 상품이다. 0% APR 월별 할부 상품은 6~12개월 사이에서 가맹점과 소비자가 선택한 기간 동안 정해진 금액을 나누어 상환한다. 이자부 월별 할부는 3개월에서 60개월까지 다양하며, 신용도와 구매금액에 따라 금리가 결정된다. 소비자는 구매 당시 결제금액의 일부(보통 0~25%)만 먼저 지불하고, 이후 할부 기간 동안 일정 금액을 납부한다.
회사의 고객사, 지역별 매출 비중
어펌은 대형 플랫폼과의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해왔다. Amazon 및 Shopify 등 소수의 가맹점이 GMV와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이러한 관계가 해지되거나 독점 기간이 종료되면 매출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
지역적으로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영업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영국 진출을 준비 중이다. 가맹점 수는 미국 내 중소기업부터 대형 리테일러까지 다양하지만, 구체적인 지역별 매출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어펌은 향후 영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으로 확장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어펌 비즈니스 전략은 무엇인가?

1. 가맹점 파트너십 확대 – 전담 영업팀과 API 통합 플랫폼을 활용하여 가맹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대형 커머스 플랫폼과의 협력을 지속해 신규 가맹점을 유치한다.
2. 해외 시장 진출 –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서 영업 중이며, 2025년까지 영국에서 대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BNPL 솔루션의 범위를 넓히려 한다.
3. 기술 투자 및 데이터 플랫폼 강화 –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2억 1,500만 건 이상의 대출 데이터를 활용한 기계학습 모델을 구축하고, 정확한 신용평가와 맞춤형 상품 추천을 제공한다. 이는 사기 탐지, 가격 책정, 개인화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핵심 자산이다.
어펌 주가에 미치는 리스크 요인 무엇인가?
1. 규제 및 법률 리스크 – BNPL 산업은 신용카드 규제보다 완화된 규정을 적용받았지만,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CFPB)과 각 주 정부가 BNPL을 신용상품으로 분류해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2. 주요 가맹점 의존도 – 아마존, 소피파이 등 일부 대형 파트너가 GMV와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독점 계약 기간이 만료되거나 파트너가 경쟁사와 협력할 경우 매출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
3. 자금 조달과 금리 리스크 – 어펌은 은행 라이선스를 보유하지 않기 때문에 저금리 예금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없다. 자산유동화증권(ABS), 창고대출 등 다양한 조달수단을 활용하지만, 금리 상승 시 조달비용이 증가하고 대출마진이 축소될 수 있다.
어펌 장점 및 단점은 무엇인가?
아래 4개의 판단기준의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통해서 학습할 수 있다.
1. 무형자산의 유무 (브랜드 가치, 특허 기술, 디자인, 소프트웨어)
무형자산이란 유형적으로 존재하지 않지만 회사에 가치를 제공하는 자산을 말한다. 무형자산이 많은 기업의 특징은 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늦은 수수료 없음’과 투명성을 강조하는 브랜드는 소비자 신뢰를 형성했으며, 2억건 이상의 대출 데이터를 활용한 리스크 모델은 경쟁사 대비 차별화 요소가 된다.
2. 전환비용 유무
전환 비용은 소비자가 한 제품에서 다른 제품으로 바꿀 때 발생하는 비용이나 불편함을 말한다.
어펌의 API를 통해 결제 시스템에 통합되면 다른 BNPL 업체로 변경하려면 기술적 수정과 소비자 재교육이 필요하다. 그러나 소비자에게는 여러 BNPL 서비스가 동시에 제공될 수 있어 전환비용이 낮다.
3. 네트워크 효과
네트워크 효과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그 가치가 증가하는 현상을 말한다.
소비자 수가 늘어날수록 더 많은 가맹점이 참여하고, 가맹점이 늘수록 소비자가 증가하는 양면 네트워크 효과가 존재한다. 303 천 개의 가맹점과 26.6 억 달러 GMV는 이러한 효과의 결과다. 하지만 시장 자체의 진입장벽이 낮아 네트워크 효과만으로는 강력한 해자를 형성하기 어렵다.
4. 원가우위
경쟁사보다 상품이나 서비스를 낮은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회사
은행 예금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경쟁사(예: 신용카드사)에 비해 높은 자금조달 비용을 부담해야 하므로 원가우위는 약하다. 대신 데이터 기반 리스크 관리로 손실률을 낮추는 것이 비용 구조 개선의 핵심이다.
트럼프 대통령 정책에 수혜를 받는가?
BNPL 산업에 대한 구체적 친화 정책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과거 트럼프 정부는 금융 규제 완화를 추진했지만, BNPL은 최근 급성장한 분야로 전담 규제가 아직 형성되지 않았다. 일부 언론에서는 보호무역 정책이 테크 기업에 부정적일 수 있다는 전망도 있으나, 현 시점에서 어펌이 트럼프 정책으로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명확한 근거는 없다.
어펌 산업 성장률 및 시장 규모
시장 규모: 2024년 글로벌 BNPL 시장은 약 2,350억 달러 규모로 평가되며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연평균 21.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가 2023년에 59.94%의 시장 점유율로 가장 큰 지역이었다.
미국 시장 침투율: 2024년 미국 BNPL 사용자 수는 약 8,650만 명으로 전체 소비자의 약 19%가 BNPL을 사용했다. 2025년에는 사용자 수가 9,150만 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연간 성장률은 5.8% 수준이다.
어펌 경쟁사 비교 및 시장 점유율
| 회사 | 핵심 시장 / 특징 |
|---|---|
| Affirm | 미국 중심, 높은 평균 거래 금액과 0% 할부 옵션. |
| Klarna | 유럽 및 미국에서 활동, 앱 기반 쇼핑 경험 제공. |
| Afterpay | 호주 기반, Block Inc. (구 스퀘어)에 인수. |
| PayPal | 전 세계 4억 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가 기존 계정으로 BNPL을 사용할 수 있음. |
| Zip Co. | 호주와 미국, 캐나다 등에서 영업. |
어펌 투자전 확인해야하는 지표 3가지
1. 총 거래액(GMV)과 매출 성장률 – BNPL 기업의 규모를 나타내는 핵심 지표로, GMV 성장률이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어펌의 GMV는 2024년 266억 달러로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2. 대손비율 및 포트폴리오 건전성 – 할부 상환 모델 특성상 연체율과 대손충당금이 중요하다. 경기 침체 시 연체율이 상승하면 손실이 커질 수 있으며, 대손비용이 전체 거래비용에서 어떤 비중을 차지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3. 자금 조달 비용 – 어펌은 ABS 및 파트너 은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 금리 상승이나 자본 시장 경색은 조달비용을 급격히 높일 수 있으므로 이자율 스프레드와 유동성을 주시해야 한다.
어펌 실적 (Income Statement)

| 항목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
| 매출액 | 478 | 781 | 1,153 | 1,400 | 2,126 |
| 매출원가 | 276 | 290 | 330 | 172 | 335 |
| 판매비와관리비 | 309 | 873 | 1,686 | 2,096 | 1,946 |
| 영업이익 | -108 | -382 | -866 | -1,201 | -616 |
| 영업이익률 (%) | -22.6 | -48.9 | -75.1 | -85.8 | -29.0 |
| 당기순이익 | -113 | -441 | -707 | -985 | -518 |
| 순이익률 (%) | -23.6 | -56.5 | -61.3 | -70.4 | -24.4 |
매출액, 영업이익 성장률 추이 비교
| 항목 | 2021 | 2022 | 2023 | 2024 |
|---|---|---|---|---|
| 매출액 증가율 | 63.4 | 47.6 | 21.4 | 51.9 |
| 영업이익 증가율 | -253.7 | -126.7 | -38.7 | 48.7 |
연도별 매출 원가율과 판매비와 관리비율
| 항목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
| 매출원가율 | 57.7 | 37.1 | 28.6 | 12.3 | 15.8 |
| 판관비율 | 64.6 | 111.8 | 146.2 | 149.7 | 91.6 |
기업의 원가 판매단가 통제력 유무
어펌은 자체적으로 대출 원가를 조달하지 않고 파트너 은행을 통해 대출을 발행한다. 따라서 이자율 스프레드 관리와 ABS 구조조정 비용이 원가 구조의 핵심 요소다. 대손비용을 관리하기 위해 머신러닝 기반 신용평가 모델을 사용하고 있으며, 0% APR 상품의 경우 가맹점이 금리 비용을 부담하기 때문에 어펌은 손실 위험을 줄인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볼 때 은행 예금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경쟁사보다 금리 부담이 높아 원가 통제력이 낮다. 판매단가는 가맹점 수수료 협상력에 따라 결정되며, 대형 가맹점과의 계약에서 수수료율이 낮아질 위험이 있다.
어펌 최근 배당률 및 지급일
회사는 지금까지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한적이 없다.
미국 증권사 추천 종목
모르면 망하는 주식 기초정보

위 사진은 증권사에서 가져온 통계다. 예를 들어 주식 투자를 100명이 참가하면 75명은 손실을 보고, 20%는 은행 이자 수준을 달성한다. 오직 5명이 막대한 투자 수익을 가져간다. 당신은 세 그룹에서 어디에 속하는가? 당연히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손실 그룹에 속할 가능성 높다.
아래 글을 하나하나 읽어보고 자신의 투자스타일을 반성해보자. 내가 투자 공부(노력)도 안하고 5% 안에 들어갈 생각을 안했는지 자신에게 스스로 물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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