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릴리 회사 2025년 1분기 실적에 관한 비교 분석 글입니다. 1분기 실적은 ‘GLP-1 왕좌’에 올라선 순간을 증명했고, 대규모 설비·파이프라인 투자로 장기 성장 궤적도 강화됐다. 단기 주가 변동성보다 “비만·대사질환 시장 재편”이라는 큰 그림을 더 주목할 시점입니다. 글 하단에 미국 유명 증권사 추천 종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라이릴리 2025년 1분기 실적 분석

매출: 12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 급증. 성장의 53%가 순수 물량 증가에서 나왔고 가격·환율 영향은 마이너스였다는 점이 눈에 띈다.
수익성: GAAP 기준 영업이익 37억 달러(마진 29%), Non-GAAP 기준 39억 달러. 총마진 82.5%, 연구·판관비 증가에도 성과 기반 비용 통제가 이어졌다.
성장 엔진:
1. Mounjaro(2형 당뇨) 매출 40억 달러(+21억 달러 YoY)로 전 세계 GLP-1 시장을 견인.
2. Zepbound(비만) 첫 분기부터 23억 달러, 미국 TRx 시장점유율 60% 돌파.
3. Verzenio(유방암)와 신제품 Jaypirca·Ebglyss도 두 자릿수 성장.
일라이릴리 앞으로 회사의 성장 방향
1. 오포글리프론 : 첫 경구 GLP-1이 3상(ACHIEVE-1)에서 체중 -7.9%, HbA1c -1.6%를 기록, 비만 25년 4분기, 당뇨 ‘26년 상반기 허가 신청 예고.
2. 레타트루타이드·티르제파타이드 고용량 : 다중 작용 호르몬 계열로 비만·심혈관·신장 적응증 확장 중.
3. Donanemab·Remternetug : 알츠하이머 치료제 라인업 강화, 2025 하반기 주요 3상 결과 예정.
4. 2020년 이후 미국 생산설비 투자 약정을 250억 → 500억 달러로 배 확대. 대규모 풋프린트가 장기 공급 리스크를 최소화한다는 판단이다.
5. 리스크 : GLP-1 계열 경쟁 심화(노보 노디스크), 대규모 임상 파이프라인의 실패 가능성, IPR&D·R&D 비용 부담, 그리고 내년부터 시작될 U.S. 약가 인플레이션 리베이트 규제.
일라이릴리 1분기 재무제표에서 주목할만한 것

1. 미국 인크레틴 처방점유율이 53.3 %로 노보를 추월, “1등의 프라이싱 파워”를 확보했다.
2. 가격 인하·환율 역풍에도 물량이 매출 성장의 절반 이상을 설명한다는 점은 구조적 수요가 견고함을 시사한다.
3. 젭바운드가 론칭 다섯 달 만에 20억 달러를 넘기며 ‘차세대 블록버스터’ 증명을 시작했다.
4. 1분기 R&D 27억 달러, 배당 13억 달러, 자사주 12억 달러, BD 10억 달러를 동시에 집행—“성장·주주환원 두 토끼” 전략.
5. 오포글리프론(Orforglipron) 비만 신청, 티르제파타이드(Tirzepatide) 심혈관 CVOT 결과, Pirtobrutinib CLL 전체승인 등 다수 이벤트가 2025년 주가 모멘텀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 일라이릴리 기업의 상세한 분석은 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