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저출산 관련주 삼성출판사 주가 전망 매출구조 재무상태 배당금 분석 글입니다. 핑크퐁 관련주 삼성출판사 주식 매수 매도 추천 글이 아닙니다. 제 투자 경험에 글은 홈페이지에 있으니 모두 읽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삼성출판사 주가 전망 – 매출구조
출산장려정책 관련주 삼성출판사 사업 구분을 알아보자.
삼성출판사는 출판, 휴게소, 부동산 임대, 문구, 패션디자인제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출판 사업은 유아동 도서, 전집, 학습지 등을 출판하고 있으며 대표 브랜드는 삼성북스, 핑크퐁이 있다. 삼성출판사는 핑크퐁의 2대 주주로 약 1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더 핑크퐁컴퍼니의 대표는 삼성출판사 김진용 대표의 장남이다.
휴게소는 중부고속도로에 위치한 이천휴게소에서 음식을 판매하고 있지만, 한국도로공사에서 휴게시설운영권 해지를 통보받아 2023년 12월까지 영업을 한다.
그 외 부동산 임대와 문구사업인 아트박스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출판사는 아트박스 보통주 35.2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어쨋건 삼성출판사 주가가 상승하고 하락하는 이유는 저출산 출산장려정책의 기대감에 오르락 내리락 한다.
삼성출판사 주가 전망 – 실적 및 재무상태
저출산 관련주 삼성출판사 주가 전망을 하기위해 실적을 살펴보자.
2022년 매출액이 517억원으로 전년대비 크게 하락하였다. 왜냐하면 2022년 8월 아트박스 지분 처분으로 연결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매출 규모가 하락했다. 원래 아트박스가 삼성출판사의 연결기준 매출의 70% 가량 차지했기 때문이다.
삼성출판사 영업이익률은 흑자 기준으로 4% 로 매우 낮으며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45%로 등락이 심하다. 이렇게 ROE와 영업이익률이 변동성이 심한회사는 장기 투자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삼성출판사 부채비율은 19%로 매우 낮게 잘 관리되고 있으며, 유보율은 3132%로 적절한 현금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저출산 관련주 삼성출판사의 3분기 매출액은 119억원, 매출원가는 57억원이다. 매출원가율이 절반 수준에 해당한다. 삼성출판사의 매출원가는 책에 사용되는 용지이며 펄프가격에 따라 원가에 영향을 준다.
삼성출판사는 판매비와 관리비가 매출원가보다 더 높다. 삼성출판사의 판관비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을 알아보자.
저출산 관련주 삼성출판사의 판관비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은 지급수수료, 급여이다.
삼성출판사 주가 전망 – 배당금
삼성출판사 배당금을 알아보자. 삼성출판사는 주당 200원의 배당금을 주주에게 지급하고 있다. 삼성출판사는 영업이익이 마이너스인데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은 흑자다. 그래서 배당금을 주주에게 지급할 수 있다.
삼성출판사가 당기순이익이 흑자인 이유는 관계기업 지분법 이익 때문이다. 삼성출판사는 핑크퐁과 아트박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삼성출판사가 저출산 테마주에 묶인 것이다. 허구가 아닌 실체있는 테마주이긴 하다.
삼성출판사 주가 전망 – 경쟁회사
삼성출판사 | 캐리소프트 | |
2022 매출액 | 517억원 | 101억원 |
영업이익률 | -1.74% | |
ROE | 9.48% | |
시가총액 | 2950억원 | 329억원 |
삼성출판사는 삼성전자 삼성그룹과 관련이 없는 기업이다. 삼성출판사는 김봉규 회장이 1964년에 설립한 대한민국 출판사이다. 삼성그룹은 이병철 회장이 1938년에 설립하였다.
캐리소프트 역시 저출산 관련주와 관련있다. 하지만 매년 영업이익 적자라 상장폐지 가능성이 있다.
삼성출판사 사업 모델 장점 및 단점
비즈니스 모델의 특성을 알면 저출산 관련주 삼성출판사 주가 전망을 알 수 있다.
1. 무형자산의 유무
삼성출판사 회사 자체는 어떤 브랜드 가치도 가지지 못한다. 우리가 책을 고를 때 출판사를 보고 책을 구입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핑크퐁의 아기상어 캐릭터는 무형자산을 가진다. 미국에 디즈니, 일본의 슈퍼마리오 같은 캐릭터는 한 번 만들어두고 수십년동안 큰 돈을 벌고 있다. 왜냐하면 그 캐릭터를 이용해서 영화, 만화, 게임을 만들면 로열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핑크퐁 회사가 따로 상장을 한다면 삼성출판사는 더 이상 저출산 관련주로 수혜를 못받을 수 있다.
2. 전환비용 유무
삼성출판사 자체에 전환비용은 없다. 우리가 삼성출판사 아닌 다른 출판사 책을 고를 때 특별히 발생하는 비용과 고통이 따르지 않는다.
3. 네트워크 효과
삼성출판사는 네트워크 효과는 전혀 없다. 우리가 삼성출판사 책을 많이 산다고 해서 특별히 그 회사의 가치가 올라가지 않는다.
4. 원가 통제력과 판매 단가 통제력
삼성출판사의 주 원재료는 용지다. 용지는 펄프 가격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원가 통제력이 없다. 그리고 책 판매가격은 제작원가가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판매 단가도 어느정도 통제를 받는다. 즉 이 부분에서는 매력적이지 못하다.
5. 앞으로도 수요가 지속될 것인가?
저출산이 지속되는한 삼성출판사가 판매하는 유아동 책의 소비는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이부분이 삼성출판사의 주가 전망에 큰 걸림돌이다. 높은 멀티플을 못받는 이유라고 할까?
6. 지역 확장성, 상품 확장성이 가능한가?
삼성출판사는 지역 확장성이 매우 떨어지는 산업이다. 국내에서만 서적과 교재를 판매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핑크퐁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출이 가능해서 확장성이 있다. 이 점은 삼성출판사의 주가 전망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7. 예측 가능성
삼성출판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을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저출산으로 인해 유아동 서적 판매 매출을 줄어들 것이다.
8. 삼성출판사 경쟁률
국내에는 출판사가 매우 많다. 출판사는 경쟁이 치열하여 이익이 큰 산업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