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기초용어 공부 정리에 관한 글입니다. 초보를 위한 투자 필수 용어, 주식 지표 이해하기, 시장과 관련된 용어, 투자 전략과 관련된 용어, 차트 분석, 실전 투자 용어에 대한 정보입니다.
주식 투자 필수 용어
주식, 채권, 펀드 차이점
주식 | 채권 | 펀드 | |
의미 | 회사의 일부를 사는 것 |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것 | 돈을 모아 전문가가 대신 투자 |
수익 | 회사가 잘되면 돈을 벌 수 있음 | 정해진 이자를 받음 | 투자 대상에 따라 수익이 달라짐 |
위험 | 높음 | 낮음 | 중간 (투자 대상에 따라 다름) |
매수, 매도, 시가, 종가
매수, 매도, 시가, 종가 단어를 쉽게 이해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매수: 내가 산다!
- 매도: 내가 판다!
- 시가: 장(시장)이 열릴 때의 첫 가격
- 종가: 장(시장)이 닫힐 때의 마지막 가격
주가, 시가총액, 거래량
주가 – 특정 회사의 주식 한 주의 현재 가격을 말한다. 이 가격은 주식 시장에서 매수자와 매도자가 거래하면서 정해진다.
시가총액 – 시가총액은 회사의 가치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다. 계산 방법은 현재 주가 × 발행된 주식 수로 구할 수 있다. 시가총액이 크면 그 회사가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처럼 시가총액이 큰 회사는 시장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친다.
거래량 – 거래량은 특정 기간 동안 매수와 매도가 이루어진 주식의 수량이다. 거래량이 많다는 건 그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거나, 시장에 큰 움직임이 있다는 걸 의미한다. 반대로, 거래량이 적으면 투자자들이 그 주식에 대해 큰 관심이 없거나 시장이 조용하다는 뜻이다.
주식 지표 이해하기
PER
주가가 기업의 수익(순이익)에 비해 얼마나 비싼지 나타내는 지표다. PER이 높으면 “이 주식은 이익 대비 비싸다.” 즉,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자가 높은 가격을 지불한다는 뜻이다. PER이 낮으면 “이 주식은 이익 대비 싸다.” 즉, 저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PER이 정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참고할뿐…
PBR
주가가 기업의 자산(순자산)에 비해 얼마나 비싼지 나타내는 지표다. PBR이 1보다 크면 “기업의 시장 가치가 순자산보다 더 높게 평가되고 있다. 반대로 “PBR이 1보다 작으면 “기업이 순자산보다 저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라고 해석할 수 있다.
EPS
회사가 벌어들인 순이익을 주식 한 주당 얼마나 배분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EPS가 높으면 “회사가 돈을 잘 벌고 있다. 반대로 EPS가 낮으면 “회사의 수익성이 낮거나 주식 수가 너무 많다.” 라고 해석할 수 있다.
ROE
기업이 자기자본(주주가 투자한 돈)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ROE가 높으면 “회사가 주주들의 돈을 잘 굴리고 있다. 반대로 “ROE가 낮으면 “회사가 자본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라고 기본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지표 | 의미 | 높으면? | 낮으면? |
PER | 이익 대비 주가 수준 | 고평가 (미래 성장 기대) | 저평가 가능성 |
PBR | 자산 대비 주가 수준 | 자산보다 비싸게 평가 | 자산보다 싸게 평가 |
EPS | 주당 이익 | 이익이 많음 | 이익이 적음 |
ROE | 자기자본 효율성 | 자본 활용 잘함 | 자본 낭비 가능성 |
주식 지표는 절대 정답이 될 수 없으니 참고만 하자.
시장과 관련된 용어
코스피, 코스닥
코스피(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는 한국거래소(KRX)에 상장된 대기업 및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된 주식시장의 대표 지수다. 흔히 “한국의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로 여겨지며, 경제 상황과 주식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데 사용된다. 대형 기업이 상장되어 있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들이 포함된다(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등)
코스닥(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은 기술주와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한 중소·중견 기업의 주식시장이다. 미국의 나스닥(NASDAQ)을 본떠 만들어졌으며, 혁신 기업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이 주로 상장되어 있다. 약 1,500개 이상의 종목이 상장되어 있다.
항목 | 코스피 | 코스닥 |
시장성격 | 대기업 중심, 안정성 높음 | 중소·중견기업 중심, 성장성 높음 |
리스크 | 상대적으로 낮음 | 상대적으로 높음 |
산업구조 | 제조업, 금융업 비중 높음 | IT, 바이오, 게임 등 신산업 비중 높음 |
투자자성향 | 기관 투자자 및 외국인 비중 높음 | 개인 투자자 비중 높음 |
상장요건 | 엄격한 기준 | 비교적 완화된 기준 |
상장, IPO
상장은 기업이 주식시장(증권거래소)에 자신의 주식을 등록하여 투자자들이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상장을 통해 기업은 자본을 조달하고, 투자자는 기업의 주식을 거래하면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상장의 주요 목적
자금 조달: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거나 부채를 갚기 위한 자금을 확보.
기업 홍보 및 신뢰도 제고: 상장은 기업의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
투자자 유치: 다양한 투자자에게 접근 가능.
기업의 투명성: 상장은 기업의 재무 상태와 운영을 공시하게 하여 투명성을 높인다.
IPO(기업공개)는 기업이 처음으로 외부 투자자에게 주식을 발행하여 상장하는 과정을 뜻한다. 쉽게 말해, 비상장 기업이 처음으로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도록 만드는 단계다.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분류 | 대형주 | 중형주 | 소형주 |
시가총액 | 높음 | 중간 | 낮음 |
안정성 | 매우 안정적 | 안정성과 성장성 균형 | 리스크 높음 |
성장성 | 낮음 (이미 성장 완료) | 성장 가능성 존재 | 성장 가능성 큼 |
유동성 | 거래 활발 | 비교적 활발 | 거래량 적음 |
투자자 | 기관 및 외국인 선호 | 균형적인 투자자 구조 | 개인 투자자 선호 |
투자 전략과 관련된 용어
단기 투자와 장기 투자
단기 투자는 짧은 기간(몇 일, 몇 주, 몇 달 이내) 동안 자산을 매매하여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 방식이다. 한국 시장에서는 장기 투자 보다는 단기 투자가 더 잘맞는듯 하다.
장기 투자는 몇 년에서 수십 년간 자산을 보유하며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 방식이다. 경제적 해자가 튼튼한 미국 주식시장에서 어울리는 투자 전략이다.
분산 투자, 포트폴리오
분산 투자는 여러 자산, 산업, 지역 등에 자본을 나누어 투자함으로써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이다. 특정 자산의 성과가 저조해도 포트폴리오 전체 손실을 줄인다. 방법은 주식, 채권, 부동산, 금, ETF 등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분산하면 수익률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포트폴리오는 투자자가 보유한 자산의 집합으로, 투자 목표와 리스크 허용 수준에 맞게 구성된다. 예를 들어 70% 주식, 20% 채권, 10% 금과 같은 자산 배분하는 것이다.
리스크 관리, 손절매
리스크 관리는 투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최소화하거나 통제하는 방법이다. 손절매는 투자한 자산이 일정 수준 이상 하락할 경우 손실을 확정 짓고 매도하는 전략이다.
실전 투자에서 알아야 할 용어
배당, 배당률, 배당성향
용어 | 정의 | 이해를 돕는 예시 |
배당 | 기업이 이익의 일부를주주에게 현금이나 주식으로 지급하는 것. | A기업이 1주당 1,000원을 주주에게 지급하면 이를 배당이라고 함. |
배당률 | 주식 가격 대비 배당금의비율을 의미. | 주가가 10,000원이고 1주당 배당금이 500원이면 배당률은 5%. |
배당성향 | 기업의 순이익중 배당금으로 지급하는비율을 나타냄. | A기업의 순이익이 1억 원이고, 그중 4천만 원을 배당하면 배당성향은 40%. |
공매도, 레버리지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것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서 판 뒤, 나중에 주식을 다시 사서 갚는 투자 전략이다. 주식 가격이 내려가면 차익을 얻을 수 있다.
레버리지는 빚을 지거나 자금을 차입해 투자 규모를 늘리는 방식을 말한다. 소규모 자본으로 더 큰 투자를 할 수 있게 해준다.
구분 | 공매도 | 레버리지 |
정의 | 주식을 빌려 팔아 하락 시 차익을 얻는 전략 | 빚이나 차입금을 활용해 투자 규모를 늘리는 방식 |
이익조건 | 주가가 하락해야 이익 | 주가가 상승해야 이익 |
위험 | 주가 상승 시 이론적으로 손실 무한 가능 | 투자 실패 시 손실 규모가 확대 |
활용목적 | 하락장에서 수익 창출 또는 위험 회피 | 투자 수익 극대화 |
ETF (상장지수펀드)
ETF(Exchange Traded Fund)는 주식처럼 거래소에 상장되어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 있는 투자 펀드를 의미한다. 특정 지수(Index)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펀드로, 주식, 채권, 원자재, 섹터별 자산 등 다양한 투자 대상을 포함할 수 있다.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투자하는 미국 ETF는 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실수하기 쉬운 용어 해설
액면분할과 액면병합
구분 | 액면분할 | 액면병합 |
목적 | 주식 가격을 낮춰 투자 접근성을 높임 | 주식 가격을 높여 신뢰도와 안정감을 높임 |
결과 | 주식 수 증가, 주가 하락 | 주식 수 감소, 주가 상승 |
총자산변화 | 변화 없음 | 변화 없음 |
주가흐름 | 낮아져 거래 활성화 | 높아져 주식 안정성 제고 |
액면분할은 한 주의 액면가를 낮추고 주식 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기존 주식을 더 작은 단위로 쪼개는 것을 말한다. 목적은 주식 가격을 낮춰 소액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이다. 한 주당 가격이 낮아지지만, 투자자가 보유한 주식 수가 증가하므로 총 자산은 동일하다.
액면병합은 여러 주식을 한 주로 합쳐 액면가를 높이고 주식 수를 줄이는 것을 말한다. 지나치게 낮은 주가를 높여 기업의 신뢰도를 올리고,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서이다. 주식 수가 감소하지만, 한 주당 가격이 상승하므로 총 자산은 동일하다.
증자와 감자
구분 | 증자 | 감자 |
목적 | 자본금 증가, 신규 자금 조달 | 자본금 감소, 재무구조 개선 |
종류 | 유상증자, 무상증자, 출자전환 | 유상감자, 무상감자, 주식 병합 |
결과 | 발행 주식 수 증가 | 발행 주식 수 감소 |
영향 | 유상증자는 주주 지분 희석 가능성, 무상증자는 주식 활성화 | 주주 보유 주식 수 감소, 주당 가격 상승 가능 |
이미지 |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 가능 | 재무 악화를 나타내는 부정적 신호로 해석 가능 |
증자는 기업이 새로운 자본을 추가로 조달하기 위해 주식을 새로 발행하거나 기존 자본금을 늘리는 행위를 말한다. 감자는 기업이 자본금을 줄이기 위해 기존 발행된 주식 수를 줄이거나 액면가를 낮추는 행위를 말한다.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의 차이
구분 | 유상증자 | 무상증자 |
정의 | 신주를 발행하여 자금을 외부에서 조달 | 기존 자본으로 신주를 발행해 무료로 지급 |
자금조달 | 주주나 투자자로부터 새로운 자금 유입 | 자금 조달 없음, 내부 잉여금 활용 |
목적 | 신규 투자, 부채 상환, 운영 자금 마련 | 주주 보상, 주식 거래 활성화 |
주식가치 | 신주 발행으로 주식 가치 희석 가능성 있음 | 주식 수 증가로 주가 하락 가능성 있음 |
지분희석 | 기존 주주의 참여 여부에 따라 지분율 희석 | 주주 비율에 따라 지급되므로 지분율 변동 없음 |
발생비용 | 자금 조달 비용 발생 | 별도 비용 발생 없음 |
모르면 망하는 주식 기초정보
위 사진은 증권사에서 가져온 통계다. 예를 들어 주식 투자를 100명이 참가하면 75명은 손실을 보고, 20%는 은행 이자 수준을 달성한다. 오직 5명이 막대한 투자 수익을 가져간다. 당신은 세 그룹에서 어디에 속하는가? 당연히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손실 그룹에 속할 가능성 높다.
아래 글을 하나하나 읽어보고 자신의 투자스타일을 반성해보자. 내가 공부(노력)도 안하고 5% 안에 들어갈 생각을 안했는지 자신에게 스스로 물어보자.
1. 항상 주식 망하는 개인들의 공통점 (링크)
2. 남들이 알려주지 않은 주식 매도 원칙 5가지 (링크)
3. 상위 25% 끌어올리는 주식 분석 4가지 방법 (링크)
4. 아무도 모르는 우상향하는 주식 주도주 찾는 방법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