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국내주식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미국주식, 암호화폐까지 자산을 분산하고 잇는 개인 투자자입니다. 현재 보유종목 수익은 홈페이지에 있으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주식투자 망하는 실패 과정 공통점에 관한 글입니다.
주식투자 망하는 과정 – 고점 매수
주식 초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고점매수다. 주식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매수 버튼을 누르는 경우가 있다. 바로 뇌동매매다. 오르면 아무생각 없이 사고 하락하면 이유없이 판다.
고점에서 주식을 매수하면, 주식 가격이 하락할 때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 또 주식 가격이 하락하면 추가로 매수하여 손실을 만회하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더욱 큰 손실을 발생시킬 수 있다. 주식하락을 하면 어디까지 하락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회사라도 주식 가격이 최소 100% 이상 상승한 상태에서는 매수를 자제하는게 더 현명하다. 주식은 가격이 빈번하게 회사 가치보다 높을 때가 있고, 낮을 때가 있다. 가치보다 낮을 때 주식을 매수해서 오를 때까지 기다리는게 현명하다.
올라간 주식 미련 갖지말고 내꺼 아니라고 생각해라. 마음의 수련이 필요하다.
주식투자 망하는 과정 – 한 종목 몰빵
주식 초보에서 갓 벗어난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한 종목에 집중투자를 하는 것이다. 한 종목에 집중투자해서 상승을 한다면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지만 , 반대로 주가가 하락을 한다면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 또 다른 종목이 모두 오르는데 내 종목만 안오른다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 이런 일은 아주 많이 발생한다.
한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이유는 자신이 그 회사에 대해 잘 알고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온갖 변수가 있고, 예측 불확실성이 존재해서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 예를들어 회사 오너 리스크, 전쟁과 정치로 인하 지정학 리스크 같은 경우다.
주식투자 망하는 과정 – 백화점 포트폴리오
한 종목 집중투자와 반대로 주식 포트폴리오가 너무 많은 투자자도 주식투자를 성공할 수 없다. 한 개인은 5개 정도의 분산투자가 적절하다. 일반 직장인이 5개 정도의 회사 변화를 추격하고, 실적을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0개, 50개, 100개 이상은 일반 개인이 매일 조금씩 변화는 회사를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 주식을 전문으로 하는 펀드매니저도 힘들다.
또 종목 수가 너무 많다면 각 종목의 주가 변동에 따라 수익과 손실이 분산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수익률이 낮아진다. 실패를 하지 않더라도, 유의미한 수익률을 만들 수 없다.
일반 개인투자자들은 대부분 투자금이 1억원 이하라서 어느정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주식투자 망하는 과정 – 낮은 수익률에 익절
주식 초보들이 투자를 실패하는 이유 중 하나는 수익이 났을 때 재빨리 매도하는 것이다. 반대로 주식을 사고 마이너스가 되었을 때 손실은 오래 보유하는 것이다. 결국 이 말을 축구로 비유하면 90분동안 80분은 수비만하고 10분만 공격하는 것이다.
우리 인간은 본점심리가 매우 강하다. 길을 가다가 돈 만원을 주운경우와 돈 만원을 잃어버리고 다시 찾은 경우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기쁜가? 사람은 잃어버린 돈을 되찾은 경우 더 희열을 느낀다. 그래서 주식 종목이 오래동안 마이너스였다가 플러스로 전환된 경우 참지못하고 투자자들은 바로 매도 한다.
하지만 그런 주식 대부분은 주가가 더 높게 올라간다. 매번 이 행동을 주식시장에서 반복하면 큰 돈은 벌지 못한다.
주식투자 망하는 과정 – 한국 주식시장만 고집
나는 지금은 미국시장과 암호화폐까지 투자하지만 한 때는 한국 주식시장 주식투자를 고집하였다. 한국 주식시장은 전 세계 마켓캡으로 보면 1%로 아주 아주 작은시장이다. 도시로 비유하면 이름없는 소도시에 불과하다. 소도시에는 문화유산, 먹거리, 인프라가 많이 없어서 사람들이 찾아가지 않는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외국인들이 굳이 한국시장에 와서 투자할 이유가 있는가?
외국인들이 한국시장에 와서 투자하는 종목은 대게 한정적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같은 시가총액이 큰 종목이다. 그 이외에 작은 회사는 쳐다보지도 않는다.
우리도 반대로 생각해보면 쉽다. 미국시장에 투자할 때 대부분 유명한 글로벌 기업에 투자를 한다. 변방의 이름없는 작은회사는 투자하지 않는다. 또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종목은 정말 돈도 잘벌고 경영도 잘하는 기업이 많다. 대표적으로 애플, 아마존, 메타, 테슬라 같은 종목이다. 이런 회사들은 장기적으로 주가가 우상향하였고, 그 주식을 장기보유한 투자자들은 큰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되었다.
반대로 한국시장만 투자를 했다면 큰 돈을 못벌었을 확률이 매우 높다. 나는 한국주식시장에 회의감을 느껴서 점점 투자금액을 줄이고 있다. 선택은 여러분 몫이다.
내가 미국주식을 하는 이유는 링크를 통해서 볼 수 있다.
모르면 망하는 주식 기초정보
위 사진은 자본시장연구원에서 가져온 통계다. 거래 회전율이 높을수록 누적수익률이 낮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쉽게 말하면 단기간 매수 매도를 많이하면 할수록 투자 수익률이 낮다는 사실이다. 개인들이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아래글을 읽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