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멍거 주식투자 종목선정 4단계

2015년부터 국내주식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미국주식, 암호화폐까지 자산을 분산하고 있는 개인 투자자입니다. 투자에 유용한 정보는 홈페이지에 있으니 모두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찰리멍거 주식투자 종목선정 4단계 글입니다. 찰리 멍거 바이블에 적힌 내용에 제 개인적인 생각을 보태었습니다.

찰리멍거 주식투자 종목선정 4단계

찰리멍거 종목선정 1단계 – 자신의 잘 아는 분야에 투자

자신이 잘 아는 분야

찰리 멍거 바이블 책에서 나온 주식투자 첫 단계에는 자신이 잘 아는 분야(산업)에 집중 투자를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자신의 능력범위를 객관적으로 알기위해 노력하고 그 다음 내가 아는것이 무엇인지, 모르는것은 무엇인지 파악한다.

예를 들어 주식시장에는 다양한 산업의 회사가 상장되어있다. 전기차, 자율주행, 제약바이오, 반도체, 화학, 게임, 의류, 식품, 플랫폼, 동물, 가구, 은행, 증권주 등 존재한다.

그럼 따라해보자. 종이위에 세로로 선을 긋는다. 왼쪽에는 자신이 이해하고 잘 아는 업종, 오른쪽에는 자신이 이해못하는 업종을 쭉 써내려간다.

필자도 한 번 적어보니 쉽게 이해못하는 업종은 화학, 반도체, 2차전지, 제약바이오 같은 회사였으며, 잘 아는 분야는 게임, 플랫폼, 의류같은 회사였다. 이 분류된 것들은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공통점을 발견하였는데 잘 아는 분야는 B2C(회사-소비자) 였으며, 잘 모르는 분야는 B2B(회사-회사) 였다.

B2C 산업은 제품과 서비스를 내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변화는 것을 관측할 수 있다. 워렌퍼빗과 찰리멍거가 보유한 회사가 애플, 코카콜라, 질레트, 월마트 같은 회사도 B2C 기업이다.

찰리멍거와 워렌버핏은 책을 정말 많이 읽는 다독가이지만 자신이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사람들이다.

우리 자신도 한 번 스스로 생각해보자. 내가 아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이 단계가 통과되면 두 번째 단계로 넘어간다.

찰리멍거 종목선정 2단계 – 정성적, 정량적, 경영진 평가

정성적 평가 jpeg

찰리 멍거 바이블 책에서 나온 주식투자 두 번째에는 기업의 정성적, 정량적, 경영진 평가를 한다.

먼저 정성적과 정량적이 무엇인지 정의를 알아보자.

정성적(Qualitative) – 수치나 데이터로 표현하기 어려운 특성이나 요소를 사람의 주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량적(Quantitative) – 수치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다.

찰리 멍거는 관심있는 기업의 정성적, 정량적, 경영진 평가를 위해 아래와 같은 예를 적어두었다.

1. 현재와 미래의 규제 환경

2. 노동 환경을 고려

3. 자신과 똑같은 상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공급자 수

4. 기업과 소비자의 관계

5. 앞으로 기술 변화로 인해 미칠 잠재적 영향

6. 기업 경쟁력과 취약점

7. 가격 결정력

8. 비즈니스 확장성

9. 환경이슈와 숨겨진 위험

10. 현금 흐름과 재고 운전자본, 고정자산

11. 기업 경영진 능력, 신뢰성, 주인의식, 현금을 어떻게 현명하게 할당하는가?

이 11가지를 모두를 고려해서 투자를 할만한지 고려해보자. 두 번째 단계가 통과되면 세 번째 단계로 넘어가자.

찰리멍거 종목선정 3단계 – 경쟁우위, 경제적 파괴

경제적 해자jpeg

찰리 멍거 바이블 책에서 나온 주식투자 세 번째에는 기업의 경쟁우위를 판단하는 것이다. 다른 경쟁회사에게 쉽게 1위를 내주지 않을 경제적해자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찰리 멍거는 아래 4가지를 제시하였다.

1. 원가우위 – 낮은 생산원가

2. 무형자산 – 브랜드 파워

3. 규모의 이점

4. 기술 우위

버크셔 해서웨이가 오랫동안 투자한 코카콜라와 애플을 예로 들어보자.

코카콜라는 위 4가지가 모두 포함된다. 코카콜라 생산에 차지하는 물, 설탕, 원재료비는 매우 낮다. 코카콜라는 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탄산음료다. 코카콜라를 만드는 방법은 다른 회사들이 알지 못하는 기술 우위를 가지고 있다.

위 코카콜라 의견에는 모두가 동의할 것이다. 코카콜라는 장시간 음료계에서 1등을 하였다. 사람들이 평소에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로 커피, 물, 코카콜라가 아닌가?

애플은 미국이 아닌 인건비가 저렴한 인도, 중국에서 생산을 하고 있다. 그래서 낮은 원가를 유지하고 비싸게 소비자에게 판매하여 높은 이익률을 가진다. 애플이라는 브랜드 파워는 모든 소비자가 좋아한다. 애플은 윈도우가 아니고, 구글 안드로이를 사용하지 않는 자신만의 운영시스템을 사용하여 기술 우위를 가지고 있다.

이런 방법으로 자신이 투자를 하려는 회사의 경제적 해자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본다.

마지막 단계 – 기업 내재가치 계산

가격 가치

찰리 멍거 바이블 책에서 나온 주식투자 네 번째는 기업의 내재가치를 계산한다.

내재가치는 객관적이지 못하고 투자자의 주관적인 생각이다. 자신이 투자하려는 회사의 미래가 유망하다면 내재가치가 높은 것이고, 반대로 미래가 없는 사양산업이면 내재가치를 낮게 준다.

기업의 가치는 투자자마다 다르다. 누군가는 PER를 사용하고 누군가는 PBR, PSR 을 사용한다. 사람마다 모두 다르니 자신 스스로 시행착오를 통해 내재가치를 구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밖에 없다.

나는 주로 비슷한 기업끼리 상대평가를 하고 영업이익률, ROE와 시가총액을 비교한다. 종합적으로 따진 후 내재가치보다 저평가, 고평가인지를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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