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패니언 주가 전망과 단점

트루패니언(Trupanion) 주가 전망과 단점에 관한 글입니다. 흑자 전망과 펫 보험회사로서 가장 큰 단점과 문제점을 알아봅니다.

트루패니언 흑자 전망

제가 지난 2년 동안 컨퍼런스콜과 공시를 꼼꼼히 챙겨 ­보니, 트루패니언은 이미 2024년 3·4분기부터 분기 단위 GAAP 흑자로 돌입했다. 2024년 4분기 순이익은 약 170만 달러(EPS 0.04달러)였고, 자유현금흐름 역시 2,18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9.6 백만 달러 손실이 남아 있다. 회사가 제시한 2025년 가이던스(매출 13.79–14.14 억 달러, 조정영업이익 1.2–1.4 억 달러)는 손익분기점을 확실히 넘어서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CFO는 콜에서 “올해는 지속 가능한 GAAP 순이익 전환을 목표로 광고비를 조절하겠다”고 못 박았다.

펫 보험회사로서 가장 큰 문제점

Trupanion Announces Partnership with Boehringer Ingelheim 1

1. 손해율(Claim Ratio) 변동성

수의사 진료비 인플레이션이 연 10% 안팎으로 뛰다 보니, 2023년엔 손해율이 75%까지 치솟았다. 2024년엔 72.5%로 다소 안정됐지만, 원가-인상분을 프리미엄에 즉시 전가하기 어렵다는 구조적 한계가 남아 있다.

2. 높은 펫 확보 비용(PAC)

신규 가입 한 마리당 평균 269 달러를 쓰고 있다. 광고비를 줄이면 당장 이익이 늘지만 장기 성장률이 꺾이는 딜레마에 빠진다.

3. 가격‧승인 규제와 자본 요구량

미국 50개 주마다 프리미엄 인상 승인을 받아야 한다. 작년 말 APIC(주력 보험 자회사)의 지급여력비율은 의무치보다 1.4억 달러를 초과했는데, 성장할수록 더 많은 자본을 묶어 둬야 하는 구조라 ROE를 잠식합니다.

4. 상품 포트폴리오 확장 과정의 실행 리스크

츄이·Aflac 제휴, 유럽 MGA(Managing General Agent) 전환 등 다각화를 시도 중인데, 신규 상품은 아직 규모의 경제를 만들지 못해 손익에 부담을 주고 있다.

트루패니언의 자세한 기업 분석은 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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