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주가 전망과 투자 분석에 관한 글 입니다. 심층 리포트에서 파세코의 매출구조와 재무상태를 포함한 핵심적인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파세코 시장 동향, 매출 성장 전략, 재무 안전성을 평가하여 미래 투자 결정에 도움을 제공합니다. 제 투자 경험에 글은 홈페이지에 있으니 모두 읽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파세코 주가 전망 – 매출구조
국내 강소기업 가전회사 파세코 사업 구분을 알아보자.
기업은 캠핑난로, 겨울가전(가습기, 히터), 생활가전(건조대, 세탁기, 비데) 주방가전(가스쿡탑 등), 창문형 에어컨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가전회사다.
그 중 캠핑용 석유난로(스토브)가 가장 주력제품이며, 세계에서 난로 시장 점유율 약 50%를 차지하는 기업이다. (기사) 석유난로는 캠핑산업의 증가에 큰 수혜를 받았다.
가장 큰 히트를 친 제품은 창문형 에어컨이다. 회사 이름을 떠올리면 국내 최초 창문형 에어컨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파세코 주가 전망 – 실적 및 재무상태
항목 | 2021 | 2022 | 2023 |
매출액 | 227,184,947,641 | 200,475,253,164 | 147,540,869,348 |
매출원가 | 165,928,287,238 | 151,221,514,060 | 122,588,863,334 |
판매비와관리비 | 38,392,716,459 | 33,461,815,985 | 26,189,809,599 |
영업이익 | 22,863,943,944 | 15,791,923,119 | (1,237,803,585) |
영업이익률 | 10.07% | 7.88% | -0.84% |
당기순이익 | 19,085,942,910 | 9,191,496,080 | 778,287,253 |
기업 주가 전망을 하기위해 실적을 살펴보자.
매해 매출이 2021년까지 증가하다가 2022년부터 성장세가 확 꺾여버렸다. 2023년에도 2022년보다 매출액이 더 감소하였다. 매출액이 감소한 이유는 석유스토브 수출 감소, 부동산 경기 침체, 달러 강세 효과 축소가 겹쳤다고 사측에서 말했다.
영업이익률은 7~10% 이지만 2023년에는 1~2%의 이익률을 매분기 보여주고 있다. ROE(자기자본이익률)는 8~20%로 2023년에 크게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채비율은 49%로 매우 잘 관리되고 있으며, 유보율은 945%로 양호한 편이다.
항목 | 2021 | 2022 | 2023 |
매출원가율 | 73.04% | 75.45% | 83.08% |
판매비와 관리비율 | 16.90% | 16.70% | 17.75% |
회사 매출원가율은 73~83%이다. 가전사업이 매출총이익이 낮은 산업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2023년 실적이 악화된 이유는 매출원가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반면 판관비는 16~17%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다.
위 사업보고서에서 판매수수료 비중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판매수수료는 파세코 물건을 판매하는 대리점과 쿠팡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 지급하는 수수료이다.
파세코의 관리비에서는 급여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그외 지급수수료와 경상개발비가 높았다.
파세코 주가 전망 – 배당금
배당금을 알아보자.
2021년 주당 300원을 지급하였고 2022년에는 주당 200원을 지급하였다. 올해는 실적이 악화되어서 배당금을 주주에게 주지 않거나 더 낮은 배당금을 예상한다.
파세코 주가 전망 – 경쟁회사
파세코와 국내에서 비교해볼만 회사는 찾기가 힘들었다. 대부분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는 매출액이 높기 때문이다. 쿠쿠홀딩스의 주력제품은 밥솥이라 파새코와 자세한 비교를 하기에는 무리가 조금 있다.
사업 모델 장점 및 단점
비즈니스 모델의 특성을 알면 파세코 주가 전망을 알 수 있다.
1. 무형자산의 유무
회사는 국내에서는 창문형 에어컨 기업으로 가치가 있다. 하지만 그 이외에 제품은 삼성전자, LG전자, 한샘, 쿠쿠, 코웨이에게 인지도가 밀리는 것은 사실이다.
2. 전환비용 유무
가전제품이 가지는 전환비용이 없다. 전환비용은 사용하던 제품과 서비스를 변경할 때 따르는 심리적인 고통과 실질 현금을 의미한다. 파세코가 애플과 같은 자신만의 생태계가 갖추어져 있는가? 전혀 없다. 똑같은 제품을 다른 브랜드에서 원하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3. 네트워크 효과
회사는 모바일 플랫폼 기업이 아니라서 사용자가 많이 질수록 가치가 증가하지 않는다.
4. 원가 통제력과 판매 단가 통제력
기업이 제품을 만들 때 필요한 원재료는 국내 철강회사를 통해서 구입한다. 주 가격 변동추이는 국 경제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파세코가 원가 통제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또 제품 판매 가격은 회사가 직접 정할 수 있지만 경쟁업체가 많기 때문에 쉽게 가격 인상을 하지 못한다.
5. 앞으로도 수요가 지속될 것인가?
회사가 판매하는 제품이 증가하기 위해서는 인구구조 변화에 맞춰야 한다. 노령화와 1인가구 증가에 맞는 가전제품을 만들지 않는다면 경쟁력을 잃을 수 밖에 없다.
앞으로 재택근무가 많아져서 사람들이 집에 거주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가전제품 구입이 늘어날 수 있다. 파세코 제품 수요 부분은 투자자들이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6. 지역 확장성, 상품 확장성이 가능한가?
회사의 장점은 확장성에 있다. 캠핑난로는 주로 수출을 하고, 창문형 에어컨은 내수로 판매를 한다.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판매를 하는 것은 매출을 확장시킬 수 있는 요소다.
또 캠핑난로, 창문형 에어컨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상품 확장성이다. 상품을 늘리는 것 역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요인이다.
7. 창업자의 철학 – 유일한 파세코 대표 기사 (링크)
8. 주주가치 제고
최근 회사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없었다. 배당금을 주주에게 지급하고 있다.
9. 경쟁률
회사는 난로와 창문형 에어컨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가전회사다. 2021년까지는 이 전략이 통하였지만 전 세계 가전회사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 LG전자도 창문형 에어컨을 판매하고 있다. 그 외에 다른 회사도 시장에 뛰어들어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상대적으로 파세코는 브랜드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앞으로도 시장에서 살아남기가 힘들 것으로 예상한다.
10. 정부 통제에 영향을 받는가
정부는 가전회사 제품 판매 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