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회사 2025년 1분기 실적에 관한 비교 분석 글입니다. 손익계산서, 지역별 판매량, 전분기와 비교하여 어느 부문이 개선되었는지 알아봅니다. 글 하단에 미국 유명 증권사 추천 종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팔란티어 2025년 1분기 실적 분석

항목 | 1Q 2025 실적 | YoY | QoQ | 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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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매출 | 8억 8,400만 달러 | +39 % | +7 % | AI 플랫폼 수요가 턴어라운드를 견인했다. |
미국 매출 | 6억 2,800만 달러 | +55 % | +13 % | 미 정부‑상업 양축 모두 두 자릿수 성장. |
미국 상업 매출 | 2억 5,500만 달러 | +71 % | +19 % | AIP 사전‑파일럿→생산 전환이 급가속. |
미국 정부 매출 | 3억 7,300만 달러 | +45 % | +9 % | 국방·정보기관 계약 확대 지속. |
팔란티어 앞으로 회사의 성장 방향
1. 단순 PoC 단계를 넘어 공장·병원·물류센터에 실시간으로 얹히기 시작했다. 이미 GM, J&J, 카드사 등에서 도입‑운영 케이스가 공개됐고, AIP 파운데이션 모델 덕에 고객사가 자체 모델을 얹어 쓰기 쉬워졌다. 상업 RDV가 127 % 급증한 배경이다.
2. 국방부의 1.78억 달러 AI 프로젝트 수주, ICE 3,000만 달러 계약이 신호탄이다. 미국 국방예산 중 AI·데이터 항목이 FY26부터 매년 두 자릿수 증액이 예상된다. 팔란티어는 JWCC·JADC2 같은 범정부 사업의 레퍼런스를 확보해 방어적 모멘텀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
3. 매출 비중의 71 %가 아직 미국이다. 유럽·아시아 기업들은 AI 리스크·규제로 결정을 미뤄왔지만, ESG‑컴플라이언스 모듈과 온‑프레미스 옵션이 갖춰지면서 하반기부터 서서히 열릴 전망이다. 현금 54억 달러 중 일부를 현지 파트너십·M&A에 투입하면 점유율을 단숨에 끌어올릴 수 있다.
팔란티어 2025년 1분기 재무제표에서 주목할만한 것
1. 매출채권 증가 – 팔란티어가 고객에게 외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직 돈을 받지 못한 금액이 약 7억 2,500만 달러로, 전년보다 크게 늘었다. 이건 매출이 그만큼 늘었기 때문인데, 아직 돈을 못 받았다고 해서 불안한 상황은 아니다. 돈을 받는 데 걸리는 평균 일수(DSO)가 60일 초반으로 안정적인 수준이라, 고객들이 비교적 제때 돈을 주고 있다는 뜻.
2. 스톡옵션 비용 – 직원들에게 주는 주식 보상 비용은 총 1억 5,530만 달러로 작년보다 늘었지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대로 17.6%로 유지됐다. 이건 매출이 많이 늘어나서 비율이 고정된 것인데, 투자자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신호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이 비중을 더 줄여가야 주당 희석 우려가 줄어든다.
3. 현금 및 단기 투자자산 – 팔란티어가 보유한 현금과 미국 국채 같은 안전한 자산이 54억 달러다. 작년 말보다 약 30% 증가한 것으로, 이건 금리가 높을 때 단기 국채로 안정적인 수익을 챙기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위기 상황에서도 충분히 버틸 수 있는 자금력이다.
4. 고객이 미리 지불했지만 아직 서비스가 완료되지 않아 인식되지 않은 매출이 약 3억 5,500만 달러다. 작년보다 증가한 수치인데, 이는 팔란티어가 장기 계약을 더 많이 체결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런 선불 계약이 많아지면 향후 매출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고, 회사의 안정성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5. 올해 1분기에만 약 14억 달러의 현금이 투자 활동으로 빠져나갔다. 숫자만 보면 위험해 보일 수 있지만, 대부분은 단기 국채를 사들이는 데 쓰인 돈이다. 쉽게 말해 회사가 현금을 안전한 자산으로 옮겨놓은 것이지, 돈이 사라진 게 아니다. 실제 유동성 위험은 없다.
팔란티어 목표 주가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