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훌륭한 경영자 기준 특징

2015년부터 국내주식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미국주식, 암호화폐까지 자산을 분산하고 있는 개인 투자자입니다. 현재 보유중인 투자 수익률은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주식투자 훌륭한 경영자 기준 특징 체크리스트 글 입니다.

경영자가 중요한 이유

개인적는 나는 관심있는 회사에 주식 투자를 하고 싶을 때 크게 2가지를 고려한다. 하나는 정량적, 또 다른 하나는 정성적으로 접근한다.

정량적 분석이란 쉽게 말하면 수치화된 것을 분석하는 방법이다. 정성적 분석은 정량화 할 수 없는 데이터(회사 문화, 경영자의 경영철학, 숨은 잠재력)를 의미한다.

정량적 분석정성적 분석
숫자, 통계, 객관적문자, 언어, 주관적

주식 투자를 할 때 2가지를 모두 봐야한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두가지 중 하나에 중요성을 조금 더 의미있게 부여한다. 나는 숫자 보다는 ‘정성적’ 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정성적’이 뛰어나면 좋은 ‘정량적’ 데이터가 나온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다.

정성적 분석에서 나는 회사 창업자의 성격, 마인드, 철학, 도덕성, 통찰력을 아주 중요하게 본다. 그 예로 테슬라의 일론머스크, 애플의 스티븐잡스, 버크셔 헤서웨이의 워렌버핏,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가 있다. 우리나라에 훌륭한 경영자는 찾기 힘들지만 예전에는 현대그룹의 정주영 회장을 예로 들 수 있다.

그럼 장기간 주가를 우상향하게 만들었던 훌륭한 경영자의 특징을 알아보자.

주식투자 훌륭한 경영자 – 인재 투자

주식투자 훌륭한 경영자 기준 특징

회사를 경영하기 위해서는 함께 일할 직원이 필요하다. 글로벌 기업, 국내 대기업은 인재를 고용하기 위해 많은 돈을 투자하고 그만큼 좋은 성과를 만들어낸다. 반면에 성장하지 못하는 회사의 리더는 인재를 고용하는데 돈을 아껴서 성장하지 못한다. 바보같은 경영자는 월급 100만원을 주고 300만원 이상의 능력을 가진 직원을 찾는다. 300만원 이상을 가진 능력자가 왜 월급 100만원을 주는 회사에서 일하겠는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뛰어난 최고의 인재는 책임감을 가지고 높은 성과를 만들어 낸다. 예전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도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천재 1명이 10만명 먹여 살린다는 말을 유명한 말이다.

이건희 회장과 같은 훌륭한 경영자는 인재의 중요성을 잘 안다. 옛 말에 ‘유능한 장수 1명을 잃는 것은 성 10개 잃는 것과 같다‘ 라는 말이 있다. 인재가 중요한 것은 100번 말해도 모자르지 않다. 그러면 내가 관심있는 회사가 인재를 고용하는지 어떻게 아는가?

전자공지시스템에 들어가서 관심있는 회사의 사업보고서를 본다. 사업보고서에는 직원들의 평균 임금과 근속연수가 나온다. 나의 투자경험으로 평균임금이 높을수록 회사 근속연수가 높다. 하지만 평균임금이 높으면 회사 영업이익이 낮아진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가장 좋은 것은 회사 매출 규모에 비해 직원은 최소화하고 임금은 같은 업종대비 많이 주는 회사를 찾는 것이다.

주식투자 훌륭한 경영자 – 주주가치 제고

제고 의미

주주가치 제고는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의 주식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을 의미한다. 주주주가치 제고의 방법에는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들에게 일부 배당금 형태로 지급하는 것과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하는 방법이 있다. 발행 유통 주식수가 줄어들면 주당순이익이 증가해서 기존의 주식가치는 올라간다. 쉬운 예로 한정판 물건이 총 10개였는데 3개가 소실되면 남은 7개의 가치는 더욱 올라간다.

주식회사 경영자는 2가지 스타일이 있다. 첫 번째는 ‘나의 회사’라고 말하는 사람과 두 번째는 ‘우리 회사’ 라고 말하는 사람이다. 나의 회사라고 말하는 사람은 자기가 최대주주라서 모든 것을 자기마음대로 한다. 벌어둔 현금을 주주에게 환원하지 않고 쌓아두기만 한다.

우리 회사라고 말하는 경영자는 자사주 매입과 소각, 배당금을 주주에게 돌려준다. 자신과 주주와 같은 공동 운명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주식 투자를 하기 전 주주가치 제고를 하는지 꼭 확인하자.

주식투자 훌륭한 경영자 – 수평적 문화 지향

우리 한국기업과 미국기업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바로 직원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수평적 문화가 있냐 없냐의 차이다. 요즘에는 한국의 대기업도 선임 후임끼리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직급을 없애고 서로 영어이름 부르기, 직급을 부르지 않고 00님이라고 말하기를 하지만 아직은 미국, 서구유럽과 수준으로 수평적 문화가 자리잡지 못했다.

왜 수평적 문화가 수직적 문화보다 좋을까? 바로 ‘소통’ 이다. 사실 한국 기업은 높은 직급의 사람이 어떤 안건에 대해 결정을 하면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고 따라했어야 했다. 일을 하다보면 낮은 직급 사원이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의견을 말하고 싶지만 한국 기업문화에는 힘들다. 자연스럽게 수동적인 태도를 유지하게 된다. 괜히 나섰다가 윗사람에게 찍혀서 진급에 문제가 생기면?

그러다 보면 대화가 없고 서로에게 오해가 생기고, 갈등이 생기며 정치가 일어난다. 한국 조직의 고질적인 문제다. 특히 상명하복의 대표적인 집단이 군대, 경찰 같은 집단 아닌가? 이 집단은 융통성 없기로 유명하다.

반면 수평적인 문화는 각 직원이 회사에 적극적인 태도를 만들어주고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드러내게 만든다. 그럼 서로에게 자극이 되고 기회를 얻기위해 열심히 하게 된다. 그럼 회사의 입장에서도 높은 효율성을 추구해서 좋지 않은가? 스스로가 결정을 내리고 스스로가 책임을 지는 수평적 문화가 빨리 한국에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 이 모든 것은 주식투자 훌륭한 경영자에게 달려있다.

주식투자 훌륭한 경영자 – 판단력

워렌버핏

마지막 주식투자 훌륭한 경영자는 판단력이다. 사업을 하다보면 잘되는 것과 안되는 것이 보이게 된다. 사업이 잘되고 안되는 것은 자신의 능력과도 관련이 있지만 세상의 흐름이 변한 것일 수도 있다.

10년을 주기로 산업 트렌드가 바뀐다. 왜냐하면 기술이 진보하기 때문이다. 어느 기업이든 흥망성쇠의 과정을 겪게되는데, 훌륭한 경영자라면 돈이 안되는 사업은 질질 끌지말고 빨리 매각하고 앞으로 돈되는 사업에 집중을 해야한다. 하지만 대부분 무능한 경영자들은 ‘매몰비용 오류’ 에 빠져 추락하는 산업에 돈을 계속 퍼붓는다.

모르면 손해보는 주식투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