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주식 ETF 투자방법과 단점 정보입니다. 2015년부터 한국주식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미국주식, 암호화폐까지 투자하고 있는 개인투자자입니다. 저의 수익률은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식 ETF 뜻, 투자방법 단점, 세금 수수료
주식 ETF 뜻
ETF는 ‘Exchange Traded Fund’ 의 약자로, 주식처럼 거래소에 상장되어 펀드의 일종이다. 이 펀드(ETF)는 여러 종류의 주식이나 자산(원자재, 채권 등)을 하나의 바구니에 담아서 관리를 한다.
예를 들어서 300만원으로 구글, 애플, 엔비디아, 메타 등 여러 회사의 주식에 투자하고 싶은데 이 돈으로 이 회사의 주식을 1주씩 매수할 수 없다. 그래서 이 회사들 각각의 주식을 따로 사는 것이 아니라 이 회사의 종목으로 구성된 ETF를 통해 이 모든 회사의 주식에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다. 위험 분산이 가능하고, 여러 회사의 주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ETF는 개별 주식처럼 시장에서 실시간으로 가격이 변동되며 거래된다. 관리 비용이 낮고 유연성이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주식 ETF 투자방법
ETF를 투자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자신이 관심있는 국가, 산업, 회사를 조사하고 공부한다. 비용과 운용 수수료를 비교하고 선택한 ETF에 대해 매수 주문을 넣는다.
국내에 상장된 인기 ETF는 다음과 같다.
1. KODEX 200: KODEX 200 ETF는 한국의 대표적인 주가지수인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코스피200 지수는 시가총액이 크고 유동성이 높은 상위 200개 주식으로 구성되어있다. 만약 개별 종목을 고르는게 어렵다면 코스피200을 사는게 낫다.
코덱스200에 구성된 종목 중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가 30%, SK하이닉스 7% 현대차가 2%이다. 그 외 나머지 종목은 비중이 점점 작아진다. 즉 코덱스 200은 삼성전자 주가와 비슷하다. 코덱스200은 2023년 23% 수익률을 기록했다.
2. KODEX 반도체: 반도체 ETF는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ETF로, 한국 반도체 관련 주식에 투자한다. 반도체 산업의 성장세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다.
코덱스 반도체에 포함된 종목을 비중순서로 적으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리노공업, HPSP, 이오테크닉스, DB하이텍,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 등 다수의 반도체 회사가 포함되어 있다. 2023년에 6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3. 코덱스 인버스 : 코스피200 지수의 일일 수익률의 음수를 추종하는 ETF이다. 쉽게 말하면 코스피200 지수가 하락할 때 수익을 목표로 하는 투자 상품이다. 주식 시장이 너무 과열되어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주식 ETF 단점
편리한 접근성과 비용 효율성 때문에 많은 투자자에게 인기 있는 선택지이다. 하지만 모든 금융 상품과 마찬가지로 주식 ETF 단점이 존재한다.
1. 추적 오차: ETF는 특정 지수의 성과를 모방하려고 하지만, 완벽하게 동일한 성과를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관리 비용, 재구성 비용, 현금 흐름 등의 이유로 지수와 ETF 사이에 소소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2. 분산 투자의 한계 : 분산 투자를 하면 리스크는 낮아지지만 반대로 수익률도 낮아진다. 예를 들어 2차전지 소재 특정 회사가 500% 오를 때 여러 종목으로 구성된 ETF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가져갈 수 밖에 없다. S&P500은 연 평균 수익률이 약 20%이다.
그 외 사진에서 보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아마존, 매터, 넷플릭스 종목은 S&P500 수익률을 뛰어넘는다.
주식 ETF 세금 및 운용보수
우리나라에서는 ETF로 얻은 배당수익에 대해 소득세가 부과된다. 국내 주식 ETF의 경우, 배당소득에 대해 15.4%의 세율이 적용된다. (원천징수) 그리고 아직까지 시세차익에 대한 소득은 비과세이다. 하지만 2024년 이후로는 달라질 수 있다.
만약 한국사람이 미국주식 ETF를 투자하여 소득이 발생했다면?
미국주식 ETF로부터 받는 배당에 대해서는 한미 조세협약에 따라 미국에서 원천징수된다. 협약에 따라 배당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세율은 15%이다. 이는 미국 내에서 직접 원천징수되며, 투자자는 별도로 미국에 세금을 납부할 필요가 없다.
미국 ETF에서 1년 기준 25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 22%(지방세 포함 시 약 24.2%)의 세율이 적용된다. 만약 주식을 매도해서 500만원을 벌었다고 가정해보자. 250만원은 기본 공제를 받고 나머지 250만원에 대한 22%의 세금을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세금 납부 방법 링크
